■ 신규확진이 닷새 만에 다시 2천 명대입니다. 위중증 환자가 연일 최다를 보이면서, 의료 체계 부담도 커집니다.
■ '등교 개학' 일주일 만에 한 고등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. 백신 미접종자인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에서도 감염이 이어졌습니다.
■ 언론중재법 개정안 여야 대립으로 오늘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는 무산됐습니다. 오는 30일 다시 열리는데, 갈등이 해소될지는 미지수입니다.
■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이 불거진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. 민주당에선 '정치 쇼' 아니냐는 비판이 잇따랐고, 국민의힘은 조사를 한 권익위를 맹비난했습니다.
■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 활동을 도왔던 현지인과 가족 391명이 내일 국내에 도착합니다. 우리 군 수송기를 타고 극적으로 카불을 탈출한 이들은, 한국 정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.
■ 심야 시간대 청소년들의 PC 게임을 차단하는 셧다운제도가 10년 만에 폐지됐습니다. 실효성이 떨어진 만큼 중독을 예방하는 다른 제도들을 보완하겠다는 건데, 일부 우려도 나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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